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연봉 통산성적

2019. 10. 5. 10:36카테고리 없음

힘겹게 와일드카드를 뚫고 올라온 워싱턴 내셔널스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2019년 연봉 3800만달러)를 내세웁니다. 워싱턴은 2019년 10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을 치릅니다.

이전에 워싱턴은 지난 4일 NLDS 1차전에서 LA 다저스에 패했답니다. 선발 패트릭 코빈이 역투했으나 전력의 차이를 실감한 패배입니다. 이제 워싱턴은 2차전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웁니다. 스트라스버그가 무너질 경우 사실상 시리즈를 LA 다저스에 내주는 것입니다. 워싱턴은 이날 경기에서 패해도 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3차전을 치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미 분위기는 넘어간 상황일 것이고, 맥스 슈어저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랍니다.

따라서 워싱턴이 조금이라도 NLDS를 길게 가져가고 싶다면, 이날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스트라스버그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답니다. 현재 기세는 좋은 편입니다. 또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고, 통산 LA 다저스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54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답니다.

특히 스트라스버그는 통산 다저 스타디움에서 4차례 마운드에 올라 평균자책점 2.08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