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생 칠성파 조권 조폭 이름 루머

2019. 10. 18. 17:56카테고리 없음

웅동학원의 교사 채용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진보 성향 인터넷매체와 아울러서 뉴스전문채널과 잇따라 인터뷰를 했답니다.

그는 "꾀병에 건달처럼 행동했다는 언론 보도는 억울하다"고 했으며 비리 혐의에 대해선 일부 인정한다면서도 자신이 주도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답니다. 이를 두고 조씨가 검찰의 영장 재청구를 앞두고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여론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10월 17일 언론에 따르면 조씨는 전날 오후 부산의 모 B병원 병실에서 이 매체와 인터뷰를 했답니다. 그는 병실 침대에 누워 목 보호대를 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이었습니다.

조씨는 ‘꾀병보도'에 대해 "전부 거짓말이며 가짜뉴스'라고 했답니다. 그는 "넘어져서 A대학병원에 들어갈 때부터 이미 검찰 관계자들에게 진료기록과 병원 폐쇄회로(CC)TV, 넘어진 장소를 모두 오픈했다"며 "근거 없는 이야기가 보도돼 너무 화가 나고 황당하고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6일 부산 집 근처 해운대의 한 건물 계단에서 넘어진 후 운전을 하다 하반신과 허리에 통증과 마비 증상을 느껴 부산의 A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했다니다. 하지만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 조씨가 부축 없이 병원 내부를 활보하는 CCTV 장면과 "허리 디스크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담당의 소견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꾀병 논란'이 일었습니다.